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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정명희(정마리아) 선교사님의 선교소식 운영자 202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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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nggye.or.kr/bbs/bbsView/66/6380454

* 고아원과 교회사역을 합니다.

 

**내가 누구 인지를 알때 비로소 부활의 기쁨을 누릴수 있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부활주일 설교하였습니다  우리 사랑이와 함께 찬양드리는 모습 입니다. 사랑이가 24개월이 되어 2살이 되었어요 한복을 입고 좋아합니다  협동하고 있는 주 바람교회 성도들이 말씀을 외우고 있습니다. 브라이트 몬 교회에서는 지난 1년간 꾸준히 성실하게 교회에 와서 복음듣고 봉사하는 일을 도운 성도들에게 작은 금액이지만 장학금을 전달하며 마음을 나누고 큰 박수치며  격려하고 있습니다.

 

집이라고 할 수 없는 주거 환경을  완전히  새로 지어 주었고  그 속에서  마리라고 불리는 딸아이는 잘 자라고 있으며 그 가족  모두 교회에 출석합니다  감사해 하며 자발적으로 교회에 나옵니다. 26채의 집이 뜯긴 자리입니다. 돈 없고 갈 곳 없어 길 바닥에서 며칠씩 지내는 상황이어서 몇몇 가정은 월세를 도와 주었으나 그것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아  결국  개인 땅을 랜트하기로 하고   계약을 했습니다 12~15채 정도로 대나무 집을 만들어 교회에서 무상으로 돌봐 줄 계획입니다.

 

한가정이 몇년 씩 있을 수는 없습니다 처음 6개월간  봐 줄때 열심히 일해서 집을 얻어 나가도록 기도하며 진행할 계획입니다. 6개월 후에 술마시고  일도 하지 않고, 나가지 않으려고 하는 가정을 위한 방법도 생각 중입니다. 모든 일을 주님의 희망대로 심부름 할 뿐입니다.

 

또 한 명의 생명이 태어나서 엘리자벳 이라고 제가 이름 지어 주었는데 미얀마식 이름으로는 에스다라고 합니다. 에스다를 낳은지 하루 만에 제가 심방하였습니다.  아무리 살기가 어렵고 열악해도 원초적이고 끈질기게 흐르는 생명에 대한 경외심과 사랑으로 미얀마 여인들이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생명을 잉태하고 출산하는 힘이 되는가 봅니다. 퉁퉁 불은 젖가슴을 내어 놓고  눈이 발그레한 신생아에게 젖을 물리는 그 모습을 보는데 뭉클한 감정이 솟아오르며 에스다의 엄마가  너무  대단하고 아름다워 보였어요. 당장 아기 낳은 후에 먹을 음식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도 에스다의 모녀는 행복해 보였고 충만해  보였습니다. 교회에서 도움을 주었고 이웃들이 뒷바라지를 도와주었고, 에스다를 높이 올려 들고 주님 앞에서 감사기도 드렸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겉옷교회는 사역자들이 열심으로 각 가정을 심방하여 예배드리고 있으며 토요일에는 아이들이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찬양과 워십을 배우고 말씀 배우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주일에 어른들과 아이들 모두 함께 예배 드리고있습니다. 9가정에 나눠준 토종닭 3마리는 잘 자라고 벌써 알 낳고 병아리까지 닭들 가족이 늘고 있습니다.

 

**4월의 기도 제목 **

*미얀마의 안정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미얀마의 뉴스를 보시면 정말 기도가 많이 필요함을 느끼실 것입니다.

*브라이트 몬교회 가까운 곳에 세워 질 대나무 집이 순적하게 잘 지어져서 단 몇 가정 일지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셔요.

*조산원 만드는 일이 쉽지 않으나 주님께서 함께 하시니 그 때에 세워질 줄 믿으며 기도하면서 천천히 기다리는 중입니다 기도 해 주셔요.

*교회 옆 땅을 다 메꾸어 놓았으나 나무 심고 그늘막 만드는 일이 자꾸 뒤로 미루어 집니다. 대나무 집을 짓는 일에 전력을 다하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이 말씀을 듣고 예배를 드리지만 교회안에서 내적, 외적 그들의 성장을 도와 주지 않으면 얼마 가지 않아 흩어지는 무리들이 생길 것 입니다. 쉼을 가지고 이야기도 들어 주는 공간이 조성되기를 기도해주셔요.

 

이번 고난주일 기간 동안에 몇몇 동역자분들께서 특별헌금을 해주셔서 대나무 집을 지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었습니다. 한분 한분 후원 헌금을 보내 주시는 그 손길을 느낄 때 마다 저는 점점 더 작아집니다. 그리고 엎드려 무한 감사 기도올립니다. 날마다 저는 새 힘을 얻습니다 생명력이 넘쳐납니다. 매달 은행 잔고를 0처리하며 욕심을 버리니 저는 이리도 평안합니다. 미얀마의 4월 더위는 먄국 사람들도 혀를 내두르는 더위이고 지금 가장 더운 시간표입니다. 환경이 쉽지 않을수록 하하 더 감사합니다.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평안이 동역자님 가정 위에 사업장 위에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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